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3일 일산서구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니어안전지킴이 5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안전지킴이’란, 노인 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어르신들이 지역주민들의 무단횡단 방지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질서 계도하는 분들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도로나 교차로에서 원활한 안전지킴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정확하고 안전한 깃발 사용요령 △교통 봉사 활동 중 자체 안전사고 예방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임학철 서장은 “시니어 안전지킴이 사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일산서구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