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지난 21일 현장에 방문하여 해답을 찾는 현문현답(現問現答)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위해 예담요양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지도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내에 있는 예담요양병원은 총 130명의 어르신들이 입원하고 있는 의료시설로서 파주소방서는 현장 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선제적 화재예방활동을 진행했다.
요양병원은 특히 거동이 불편한 피난약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 확인을 통한 행정지도에 힘쓰고 있다.
이번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요양병원 화재예방 및 안전컨설팅 ▲피난약자 동선 점검 및 피난계획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 인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꾸준한 안전 관리와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