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일경험 수련생)으로 활동한 정빛나씨가 지난 21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2년 도시재생 청년 인턴십 시상식’에서 한국표준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청년인턴’은 도시재생 분야의 젊은 인재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총 6개월 과정으로 현장 수련과 인턴이 근무하는 수련기관의 사업과 연계해 프로젝트 과제를 설정하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아 과제를 완수하는 전문가양성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2022년 도시재생 청년인턴십에 참여한 정빛나 인턴은 현장수련 평가, 멘토링 과정 및 과제 평가에서 수련기관인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 전문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빛나 인턴은 “파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작은 부분이나마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고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어 큰 자양분이 됐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정빛나 인턴은 앞서 9월에도 ‘로컬활성화 청년제안 해커톤’에서 금촌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모광일 인턴과 팀을 이뤄 ‘DMZero 애플사이더 사업’을 제안해 주택보증보험공사(HUG)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청년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다양한 일을 경험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파주시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