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소년재단은 2022년 마지막 사회공헌활동 ‘해피 메리 크리스마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파주시청소년재단이 2022년 6월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되어, 관내 기업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재단에 보내 온 기부금으로 청소년들의 방한용품을 구매해 진행됐다.
준비된 방한용품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파주보육원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50명에게 전달하며, 이에 필요한 구매, 포장과 이동 등의 모든 과정은 재단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졌다.
박준규 대표이사는 “관내 기업과 시민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게 기부금을 조성하고,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청소년재단은 기획재정부가 지정한 공익법인으로 기부금 모집 및 기부금영수증 발행, 기부금 활용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