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6월 8일 일산동구 일산문화광장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 아웃리치(찾아가는 상담)를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실시한 연합 아웃리치는 일산동부경찰서를 비롯해 고양시청, 고양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이동삼담실 꾸미루미 등 8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위기청소년의 비행예방과 아울러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공연ㆍ위기청소년 상담ㆍ학교밖청소년 발굴ㆍ학교폭력신고 117 및 기관 홍보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찰 진로 체험(과학수사, 장구체험 등)과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교육으로 전환됨에 따른 비대면 학교폭력(사이버폭력)에 대한 상담을 전문적으로 실시하였다.
조강원 경찰서장은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활동을 통해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