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복지,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 역할 기대
고양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와 경력단절 강사 등을 대상으로 ‘on줌(zoom) 활용법’ 강좌를 오는 6일 여성회관에서 진행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전문적 ·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는 가정방문 상담, 맞춤형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및 프로그램 진행, 지역자원 발굴 연계 등 사업 실무를 담당한다.
고양시는 ‘on줌(zoom) 활용법’ 강좌를 통해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해 아동복지를 위한 부모교육, 아동 사례관리 등에 언택트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들과 더불어 경력단절 강사들도 이번 강좌의 대상으로 포함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언택트 시민소통과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on줌(zoom) 활용법’ 강좌는 스마트폰연구소 유미경 대표가 강의를 맡아 오는 6일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으로 진행된다.
강의 신청 및 문의는 고양시 여성회관으로 전화(031-8075-4623)로 하면 되고 신청 마감은 오는 5일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여성회관은 시민지향 온라인강좌 개설로 코로나19 이후 더욱 소중해진 소통의 방법을 시민과 공유하고 있다”며, “특히 ‘on줌(zoom) 활용법’ 강좌는 아동 및 여성의 복지, 일자리 등까지 연계해,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고양시의 온기 있는 운영 방침과 철학을 담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on줌(zoom) 활용법’ 강좌는 고양시 여성가족과에서 추진하는 여성 역량강화 및 경제력 상승도모를 위한 ‘여성회관 온라인강좌 운용’과, 고양시 아동청소년과의 주요 사업인 ‘드림스타트 사업의 사례관리자 역량강화 사업’을 동시에 충족하는 신설 강좌로, 고양시의 부서 간 협업의 좋은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