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1월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아이사랑 도우미’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파주시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영유아가 머무는 어린이집의 보육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아이사랑 도우미’를 모집 했으며, 이번에 선발된 79명은 11월부터 약 2개월 간(주 5일, 1일 3시간) 어린이집에 배치된다. 이들은 어린이집의 방역, 배식 보조, 식재료 다듬기, 보육실 청소 및 교구 정리정돈 등 어린이집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우은정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아이사랑 도우미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에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