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0월 14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제16회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파주시에는 4개의 공립작은도서관과 74개의 사립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도서관학교는 작은도서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작은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구심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도서관학교는 최근 개정중인 작은도서관 진흥법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서비스가 주된 요즘 가장 필요한 저작권 문제에 관한 강의, 도서관에서 정보를 어떻게 소개할 것인지 이야기하는 큐레이션 관련 강의로 총 5주간 진행된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마을공동체의 중심인 작은도서관에서 독서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계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책과 더불어 성장하는 작은도서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학교는 네이버 밴드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만 운영되며 수료한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직무교육시간이 인정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