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은 12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희망일자리 근로자를 활용한 소화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하여 취약계층 생계지원 및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희망일자리 근로자 6명을 채용하여 유사시 언제든 신속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탄현면 관내 소화전 관리·점검을 추진 중이다.
희망일자리 근로자들은 점검 전 체온 측정 및 사전교육 후 각자의 지정된 소화전으로 이동하여 주변정리 및 잡초제거, 소화전 녹 제거 등을 실시한다.
김인겸 소방서장은 “희망일자리 근로자를 활용한 소방용수시설 점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국민의 안전까지 지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