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행정안전부의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공모전을 보다 많은 규제애로를 청취하기위해 기간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마감 기한은 당초 3월 19일에서 오는 4월 10일까지며 파주시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으로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개 분야다.
공모는 복수 공모도 가능하지만 단순 건의·민원·진정, 세금감면·보조금 지급,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제외되며 우수 제안자로 선정되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 3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 16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게시판의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는 지난 2019년 민생규제 혁신 공모전에서 행안부 선정 26건의 우수과제 중 총 3건이 우수과제로 선정돼 공모자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태희 파주시 의회법무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생활과 기업현장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