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지원단이 학교 방문하여 유망직업 10종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
고양시 산하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대표 이종순)은 16일부터 고양형혁신교육 ‘원클릭시스템’(http://oneclick.goyang.go.kr/)을 통해 초등학교 대상‘찾아가는 미니박람회’신청을 60개교까지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미니박람회’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각 학교별 최대 200명까지 지원)으로 진로전문연수를 수료한 ‘학부모 지원단’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유망직업 10종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진로교육 사업이다.
고양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2019년 39개교 5,301명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학생수준에 맞추어 프로그램 분야를 체계화하고, 학부모 진로교육지도자의 지속적 역량 강화를 통한 신규 프로그램(AR어드벤처 기획자, 업사이클러, 뇌과학자, 스마트그리드엔지니어, 생명과학연구원 등 5개)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학부모 지원단’은 지역사회 내 우수한 인적자원인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집된 학부모는 전문 진로교육 및 연수를 통해 진로전문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2016년 1기에 36명에 이어 2019년 4기까지 91명의 지원단이 활발히 활동 중으로, 지원단은 체험처 모니터링을 통하여 직접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체험처의 질적인 관리 및 안전한 체험처 선정 등 고양시 진로교육체계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이밖에도 중학교 대상 자유학년제 지원‘현장직업체험패키지사업’, ‘대학생‧직업인 멘토단 운영’, ‘4차 산업혁명 나노드림플러스’, ‘고양형 심화진로체험’,‘고등학교진로진학상담지원’등 고양시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한 자료는 고양형혁신교육‘원클릭시스템’홈페이지(http://oneclick.goya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