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면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6일 탄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써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손세정제 400개를 기탁했다.
탄현면 기업인 협의회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으로 매월 30가구 250만원 상당의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소방서 및 파출소, 학교와 상대적으로 전염위험이 높은 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업인협의회 관계자는 “파주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어려운 시기에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난 3월 2일에는 탄현면 주민(서화이)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백만 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 3월 13일에는 익명의 주민이 마스크 한 상자를 기부했다.
이재인 탄현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기업인 협의회 및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확산 방지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