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오는 4월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사전투표소 18개, 투표소 128개, 개표소 1개 등 총 147개 대상을 4월 8일까지 진행예정이다.
특별조사 기간 동안 투·개표소 내 소방·방화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피난시설 폐쇄 및 장애 여부 등을 점검하며, 조사결과 불량한 대상은 관계인에게 즉시 통보하여 투표일 전까지 보완조치 완료 후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자발적인 화재예방과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소중한 투표권 행사와 안전한 개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