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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시설 개선전 |
파주 광탄시장이 ‘2020년도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금촌통일시장, 문산자유시장이 지난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광탄 시장까지 3년 연속 파주시가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광탄 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컨설팅 후 대상 업소를 최종 확정하게 되며 최종 선정된 업소는 시설환경 개선비용을 지원 받는다. 3월 중에는 현장방문, 오는 5월 중에는 사업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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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시설 개선후 |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은 영세하고 오래 돼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일반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를 대상으로 전문컨설팅을 통해 조리장(천장, 바닥, 환기시설), 화장실, 장비(냉장고, 진열케이스) 등의 시설개선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최대 300만 원의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하며 20%의 자부담 비용이 있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의 경영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깔끔한 전통시장으로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