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환경관리능력 및 시설 설치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폐수처리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북부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득한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며 파주시는 총 4개 사업장을 선정해 폐수배출시설의 설치 및 개선비용의 일부를 지원, 총 공사금액의 70%,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www.getc.or.kr) 또는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환경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한편 하천 수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