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4,7구역 거주자‧생활권자 및 고양시 기반 둔 단체 대상
공동체 활성화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최대 1,000만원 지원
고양시는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인 능곡 지역(4,7구역)을 대상으로 2020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인 ‘삼삼오오 행복한 능곡마을 만들기’ 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능곡 도시재생 뉴딜사업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총 사업비는 5,000만원으로 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공모는 지역의 다양한 주민주체 발굴과 네트워크 형성 사업이며 기획공모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도시재생 연계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능곡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의 4,7구역 거주자 또는 생활권자 그리고 고양시에 기반을 둔 단체 등으로 사업대상지역과 공모 유형에 따라 다르며, 신청서 작성 후 오는 20일까지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tomorrowkim@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고양시는 사전 서류심사와 고양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 등을 심사한 후 오는 4월 10일 이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고양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권유철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능곡지역은 작년 4월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5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토당문화플랫폼(구 능곡역) 조성사업, 시장 특화콘텐츠 운영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