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755명에(3.11.기준) 이르고, WHO(세계보건기구)가 펜데믹을 선언하는 상황 속에서 주거타운과 위락시설들이 소재하고 있는 일산동부서에서는 치안질서 유지에 집중하면서도 감염병 예방 및 퇴치를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각 부서별로 코로나 대응 매뉴얼에 따라 치안업무를 수행 중이고, 경찰서에는 발열체크 전종요원 2명이 배치되어 출근하는 경찰관들은 물론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전수 체크를 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코자 관내 마두역 주변 신천지 관련 시설 3개소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 실시하고, 12일 일산 지역 맘카페 운영진들을 만나 코로나19 관련 허위 조작 정보, 미확인 정보, 개인정보 유출 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 및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코로나19 관련 마스크?손소독제 물품 구매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예방수칙 등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며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 밖에도 경찰서 대책회의 개최, 마스크 판매사기·가짜뉴스, 감염병법위반 수사 활동 등 경찰서 전 기능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병호 일산동부서장은 “코로나19 확진세가 지속됨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특히 업무 처리 시 치안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