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새 학기를 준비하며, 파주관내 초등학교에 지난 5년간 학교 주변에서 일어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위치를 보여주는 ‘스쿨존 교통안전 지도’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파주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5년~2019년) 파주시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 교통사고는 모두 8,404건이며, 이번 안전지도에는 이 중 만 13세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397건에 대하여 학교 주변에서 발생한 사고 중심으로 표기되었다고 밝혔다.
지도는 총 43개 초등학교에 대해 제작되었으며, 교육기관에서는 학부모 대상으로 가정통신문을 배포하거나, 아이들 교육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배용석 경찰서장은, “걸어 다니는 아이들 뿐 아니라, 차량 운전자들 역시 비슷한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사고 근처를 운행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