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일산서구 소재 병원을 방문한 응급환자가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11일 경찰서장 주재로 각 과장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갖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 기능 총력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마스크 유통교란사범‧가짜뉴스‧감염병위반 수사활동, 코로나19 관련 환자 수송차량 에스코트 등 지원을 철저히 하고, 민원인 대상 예방수칙 홍보와 경찰서 전 기능이 관내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불특정 다수를 접촉하는 경찰관이 코로나19 전파자가 되지 않도록 관공서 방역 및 공용차량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방문민원인과 직원에 대해 열감지기로 발열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또한, 일산서부경찰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지속 증가됨에 따라 비상대응 체계를 격상하고 신속한 조치를 위해 주중, 주말 구분 없이 24시간 대응체계를 강화, 매일 기능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박기태 경찰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관내 치안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전 기능이 공동 대응하여 감염병 예방뿐 아니라 민생치안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