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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署, 공·폐가 등 범죄 취약지 일제수색


 경기북부지방경찰청 파주경찰서는 최근 강진 여고생 살인 사건, 울산 할머니 매장 사건 등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 발생에 따른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름철을 맞아 청소년 탈선행위 장소로 변질될 수 있는 관내 공·폐가 144개소, 여성밀집거주지역 등 총 215개소에 대한 일제 수색을 6월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수색은 지역경찰, 협력단체, 지자체 등 총 235명이 참여하여, 공·폐가의 노숙자 및 청소년 등의 사용 흔적과 출입문 잠금 여부를 확인하여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또한, 원룸촌 등 여성 1인 가구 밀집거주 및 유흥가 등 성폭력 우려지역에 범죄 다발지 분석으로 관내 취약지 파악, 범죄 위험요인 제거하며, 주차장에 장기 방치(주차) 차량 발견 및 특이사항 점검을 실시했다.
 박상경 서장은 “관내 공·폐가, 범죄취약지를 주기적인 일제수색을 통해 공·폐가가 여성범죄, 청소년 탈선 등 범죄 장소로 이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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