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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 많이 꿈을 이룰 수 있다” 김규선 연천군수

꿈이 현실로....연천BIX180만평(은통산업단지), 빙그레 유치, 30만평 규모의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급 진전 등

 

김규선 연천군수

성 명 : 김규선(金圭善)

학 력 : 서정대학 사회복지행정과 졸업

대진대학교 법무행정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

주요경력

신한국당?한나라당 연천군연락소장(1997~1998)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간사 (1996~2005)

연천군의회 부의장(1998~2002)

전곡읍 체육회장(1998~2002)

연천청년회의소 회장(1999~1999)

연천군체육회 부회장(1999~2010)

전곡읍 주민자치위원장(2002~2004)

재단법인 덕인장학회이사장(2002~2010)

전곡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2003~2004)

연천군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문(2004~2010)

한나라당 포천?연천당원협의회 부위원장(2008~2010)

연천군 비상발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2009~2010)

사단법인 연천군새마을회장(2009~2010)

민선5기 군수(‘10. 7. 1 ‘14. 6. 30)

민선6기 군수(‘14. 7. 1 현 재)

소속정당 : 새누리당

 

 

통일한국 심장 미라클 연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쉼 없이 군정을 위해 달려온 김규선 연천군수를 무술년 설 명절 후 첫 인터뷰 가졌다. 김규선 군수는 연천의 발전과 군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통일한국심장 미라클 연천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편집자 주)

 

 

김규선 연천군수와 GP뉴스 정명달 기자

질문 1 평창올림픽 북한 참여 등 남북관계의 개선이 기대되고 있는데요 통일에 대한 남다른 식견으로 다가올 통일시대 대비를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 ?

연천군은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통일한국의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왔으며 공동 영농작업 사업과 임진강 수계 조림사업을 북한에 제안한데 이어 북한 산림녹화 지원을 위한 DMZ 평화의 숲(대북양묘장) 조성사업 등 남북 교류 협력 사업과 통일미래센터 개관, 통일평생교육특구 지정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통일을 대비한 사업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14년 지자체 최초로 제1회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북한선수단이 참가한 대회로 개최하여 남북스포츠교류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나갔으며, 2회 평양대회에 군수를 비롯한 군청관계자 방문, 3회 중국 곤명시 대회까지 이어져 왔고 금년 6월 평양대회를 이어 10월경 제5회 대회를 연천군과 강원도가 공동개최하는 방안을 서로 구두 협의했다.

북한과의 스포츠교류사업은 북한과의 접근이 가장 쉬우면서 그 효과는 가장 큰 대북교류사업으로 연천군은 지자체로는 최초로 남북협력기금5년전부터 조성해 왔으며 이 기금으로 북한과의 각종 사업을 중단 없이 할 수 있다.

오랜 시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우리 연천군민에게 통일은 기적이고 기회이기에 완벽한 준비가 필요하다. 통일평생교육 특구지정을 통한 통일평생 교육을 통해 국민 누구나가 연천을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땅, 통일의 중심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하고, 동서평화고속화도로, 경원선 전철연장, 국도3호선 및 37호선 개통, 연천BIX(은통산업단지) 등이 완료되면 연천군은 명실상부한 통일한국의 심장 미라클 연천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질문2) 통일대표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오셨는데요 도시의 근간을 이루는 기반시설 확충계획은?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확충이야말로 군의 명운을 좌우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경원선 전철연장 사업을 2019년 개통을 목표로 예산확보 등 사업이 보상 80%, 노반 50.5%, 건축설계 등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37번국도 적성~전곡구간 10Km3번국도 연천~신탄리 10.68Km를 연내 개통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에 맞춰 연천군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하여 연천읍 옥산리 일원에 공영버스 터미널 조성사업과 전곡시가지 주차타워 건립사업 등이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천군이 처음으로 제안한 고성군과 옹진군을 연결하는 244km 규모의 동서평화고속화 도로 사업추진을 위해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와 함께 힘을 모아 기초조사용역비 5억이 2017년도 정부예산안으로 확정되어 201711월 국토부에서 용역착수에 들어갔다.

인터뷰하는 김규선 군수

질문3) 통일거점도시의 면모 강화를 위해서는 인구유입 확대, 일자리 창출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이를 위한 계획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유치야말로 지역발전에 초석이 된다는 신념으로 민선 5기부터 줄곧 힘써왔습니다.

백학산업단지는 57개 업체로 15년 말 100%분양완료 하였으며, 800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백학면 요식업체수가 63개로 12개소가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년도 127일 첫 삽을 든 연천BIX(은통산업단지)2019년 완공을 목표로 연천읍 통현리 일원에 사업비 1,188억원을 투입해 180만평 규모로 조성 60여개의 기업체 분양과 1,500일자리 창출 및 폭발적인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연천BIX(은통산업단지)는 기존 산업단지와는 달리 일자리와 주거, 문화, 교육 등이 공존하는 융·복합 산업단지로써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내 근로자 기숙사, 근로자 복지관, 영어특화 어린이집, 기업지원센터, 공동물류센터, 공영주차장 등의 공공시설을 설치하여 근로자 복지향상 뿐만 아니라 인구 유입 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북부권 중심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학산업단지 100%분양과 함께 그동안 추진해 온 청산대전 일반산업단지 양성화 사업 등이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연천군은 신?재생 에너지 보급 등 기후변화에 대비한 녹색에너지 장려정책으로 578백만원의 사업비로 2개 마을 311Kw규모의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사회복지지설 에너지 자립기반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중간말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연천건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질문4) 연천군 산업의 근간은 농업이라고 생각하는 데, 농업육성정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은 우리의 생명이자 삶의 원천이고, 농촌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 이웃과 더불어서 농사를 짓고 살아가는 현재와 미래를 위한 터전으로 거대 자본에 의한 농산물 개방 압력과 도시 중심적 개발로 인하여 농업과 농촌에 위기가 도사리고 있지만 물질적 풍요만이 삶의 가치가 아니듯 함께 하는 삶을 추구하여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업발전기금에 20억원을 확대 지원하여 농업발전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며, 양곡건조기 지원, 인삼 농자재 지원, 대추나무재배단지조성, 비가림하우스 및 현대화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으로 DMZ연천사과단지조성, 블랙초코베리가공시설지원, 수확용박스 및 포장재지원 사업 추진과 친환경 농업육성 사업으로 친환경인증검사비 지원, 맞춤형 비료 지원, 친환경농법 지원, 유기농자재지원, 주산지GAP 분석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서로 어울려 사는 자립형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로컬푸드 농가형 곁두리 사업, 농인생산적복지화시범사업, 일자리창출 농촌마을 공동점방 조성사업, 연천쌀 소비촉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으로 선곡지구 대구획 경지정리, 아미해미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농로포장 및 수리시설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축산시설현대화, 축산환경개선, 축종별 경쟁력강화, 축산장비지원, 가축재해보험가입, 축산농가부숙제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지도사업으로는 원거리 농업인 농업지도 편의를 위하여 미산면 아미리에 농업기술센터 서부지소를 설치하였고, 농업인전문교육, 6차 산업수익모델시범 사업, 고품질 남토북수쌀 적정생산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정부보급종 공급, 연천 단호박 일본 수출 기반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였고, 농특산물 가공기술 지원 및 상품화 지원을 위한 농산물 종합가공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지원사업으로는 주택마련을 위한 주택설계비, 단독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융자지원으로 농업창업지원, 주택구입비지원, 단독주택신축자금지원사업과 영농인 교육지원사업 등을 실시한다.

질문 6) 군수님께서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을 생각하신다고 들었는데 군민안전을 위한 2018년 사업계획은?

항상 군정의 최우선 목표는 군민 안전이다. 범죄와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지난해 9CCTV통합관제센터를 연천군 종합복지관 내에 구축하고 경찰관 및 12명의 관제요원을 상주 배치 운영하고 있다.

재난상황관리를 위하여 우량경보시설 18개소, 라디오 재난경보시스템 8개소, 하천수위관측 7개소, 영상감시시스템 16개소, 하천경보시설 8개소, 재난전파 마을 앰프 5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예장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특정관리대상 시설 정기점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취약시기 별 주요시설 합동안전점검,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및 현장점검, 어린이놀이시설 법정 의무 이행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접경지역으로 항상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하여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운영, 현장중심 비상대비 교육 등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질문6) 복지예산을 대폭 확대하였다고 들었는데요. 복지를 위한 정책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천군이 추진하는 모든 사업의 이유는 군민모두가 하나 되어 행복한 연천을 만드는 것으로 귀결된다. 위기에 처한 군민의 복지사각지대를 놓치지 않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위해 복지허브화를 위한 돌봄센터 운영, 더불어 함께하는 이웃돕기 사업 확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지원,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맞춤형 급여지원,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장애인을 위한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 서비스 등 추진으로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백학 노인복지관 분관 설치 및 연천군 종합복지관 운영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등 지역주민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로 정신건강 증진사업, 치매지원센터 운영, 독감백신 무료접종, 통합 건강증진 사업 등 연천군의 특성과 군민의 수요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생활안정과 복지를 증진하고자 기초연금, 장수수당 지급, 기초생활 노인 가구 월동난방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439백만원의 사업비로 연인원 11천여 명의 노인 일자리 제공 사업을 통한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소득보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출산 고령화에 맞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군의 모든 정책에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성차별적 요인분석을 통한 성평등 실현으로 여성의 양육에 대한 부담감 해소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출생신고 시 출산장려금, 양육수당 신청을 통합하고 주요 출산지원을 안내하는 행복출산 원스톱 신청 서비스,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첫째아100만원, 둘째아200만원, 셋째아500만원, 넷째부터 1,000만원)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보육 및 아동복지 서비스 확대, 청소년 육성지원,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국내외 어학연수, 향토장학기금 사업, 연천장학관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확대해갈 계획이다.

GP뉴스 정명달 기자와 인터뷰하는 김규선 연천군수

질문7)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BIX(은통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어 기업체에 분양이 시작되고, 경원선 전철 및 3번국도, 37번국도가 개통되는 2019년이면 연천군은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기업들도 몰려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은 임기도 약속한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며 오로지 군민만을 섬기며,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연천, 대한민국의 성장을 주도할 도시가 바로 연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인터뷰 -   정명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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