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대화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통한 안전한 학교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지도교사,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등 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기념품 전달과 더불어 또래 지킴이로서의 역할과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등 활동 방식을 소개하고, 이어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발대식 행사가 끝난 후 첫 활동으로 교내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진행하면서 명예경찰소년소녀단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명예경찰소년소녀단장인 송 모(3학년) 군은 “청소년 치안 리더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교내순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또래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학철 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이라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또래 친구들에게 모범이 되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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