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2월 2일까지 파주시 청년공간 GP1934(금릉역로 84, 청원센트럴타워 6층)에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분과별 첫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이 시정의 주인으로서 청년문제 논의 및 의제 확산, 정책발굴 및 제안 등 정책참여활동을 하는 기구다.
본격 활동에 앞서 진행된 첫 모임에서는 정책제안 과정에 따른 일정 안내와 보드게임을 통한 아이스브레이킹(ice breaking)이 진행됐다. 또한, 지원 당시 제출했던 지원신청서의 키워드를 모아 서로의 지원 동기와 관심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오는 2월 중순 위촉식과 역량 강화 워크숍으로 본격적 활동을 시작한다. 7월부터 내년도 사업계획서 작성을 시작하는 행정의 흐름을 고려, 상반기에는 2024년 예산반영을 목표로 정책제안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정책제안을 주로 했던 제1기와 달리 활동의 다각화를 추진 방향으로 삼았다.
하반기에는 9월 청년희망축제 개최를 앞두고 축제기획분과를 중심으로 축제 참여자 모집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분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소모임을 운영하고, 캠페인, 청년교류 등 각 분과 간 프로젝트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1월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에서 활동할 청년들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36명의 청년을 선발해 ▲소통 참여 ▲일자리 ▲복지문화 ▲홍보미디어 ▲축제 기획 등 5개의 분과를 구성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