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자활사업이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계층(조건부 수급자, 차상위)의 자립을 위한 사업으로, 시는 2002년 최초로 지정(보건복지부)받은 파주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사업단 운영, 상담, 자활기업 창업지원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 ▲카페 ▲징검다리(임가공업) ▲행복나눔(빨래) ▲파주클리닝(청소) ▲외식(음식점) ▲급식(도시락) ▲유아식판세척 ▲이색카페(이태리음식점) ▲두손모아(임가공업) ▲인턴도우미(행정복지센터) 등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3개월간 사전교육단계를 거쳐 개인별 역량에 맞는 사업단에 참여하게 된다.
이외에도 편의점, 청소, 방역업 등 9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립의지가 강한 참여자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단 운영과 자활기업 창업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미 복지지원과장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끌어가겠다”며 “아울러, 자활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자활기금을 통한 사업 지원 등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