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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협의회 첫발 내딛어

추진협의회 발대식·1차 회의 개최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일산동구청 회의실에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1차 회의를 실시했다.

추진협의회는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행사 주관· 주최 임원, 독서 문화 협력기관 대표 중심 23명으로 구성됐다.

3일 회의에서 김종화 총괄감독을 비롯해 관계자들은 독서대전의 주제, 방향 및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프로그램 구성, 기관·단체별 역할과 협력사항,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슬로건으로 읽는 사이에  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가 최종 확정됐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고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전 국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성공적인 독서대전 개최를 위해 지난달 30일 독서·도서관·서점·출판·문화계 등 분야별 실무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과 함께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91일부터 93일까지 3일간 호수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2월부터 연중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322일 책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고양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 특색을 살리고, 기존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새롭고 유일한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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