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서장 이아영)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 및 주민대표 등을 상대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일산동부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보이스피싱ㆍ침입절도 등 생활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3.(金) 일산동구청에서 개최된 통장협의회에 참석하여, 최근 유행하는 보이스피싱ㆍ스토킹ㆍ침입절도 등 범죄 피해사례 및 안전한 대응방법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이후 처음 대규모로 개최된 12개동(洞) 통장 대표들이 모두 참석하였고, 범죄예방을 위한 경찰활동에 공감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참석한 주민대표 여론조사를 통해 동네에서 불안하다고 느끼는 위험 요소, CCTVㆍ보안등ㆍ조도개선 등이 필요한 취약지 등을 파악하여 지자체 및 경기도북부 자치경찰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사업(CPTED)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개최되는 일산동구 주민자치협의회 및 정발산동 행복마을관리소 등 주민들이 모이는 곳을 찾아 예방교육을 지속 진행할 방침이다.
통장협의회 참석자는 ‘경찰에서 실제 발생한 범죄 피해사례 위주로 예방교육을 해주니 정말 이해가 쉽고, 현장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이 불안하다고 느끼는 지역을 찾아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해주니 정말 고맙다, 경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