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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3년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한다

전시회 참가 비용·해외규격인증 컨설팅 비용 등 지원…2월 6일부터 접수
 

고양특례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국내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으로 3개 사업을 동시 모집한다. 1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총 62개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은 전시회 부스 임차비, 장치비, 홍보비, 운송비 등 전시회 참가비용의 일부에 대해 기업당 국내전시회는 최대 200만원, 해외전시회는 최대 45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갈수록 높아지는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예산을 지난해 대비 127% 증액한 1억 원을 편성하여 5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은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 관내 기업에 다방면의 지원을 함으로써 고양시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할 것라고 강조하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관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고양시 소재 제조기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고양시청 기업지원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기업지원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6일부터 33일까지며 시는 신청기업에 대해 평가절차를 진행하여 4월 중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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