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3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 후원으로 광탄면 영장3리 치매안심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영장3리 치매안심마을의 시설을 보수하고 책상과 의자 등 가구를 지원했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벽 도배, 간판 및 등기구 교체, 계단 보수 등에 집중했다.
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 굿네이버스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에서는 치매안심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에는 파평면 두포3리, 2021년에는 탄현면 성동리에 후원한 바 있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1리, 탄현면 성동리, 파평면 두포3리, 광탄면 영장리 총 4개소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