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차량등록 민원 업무 처리를 과 체제에서 사업소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시는 조직개편에 따라 사업소로 새 단장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량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전과 동일한 문산읍 개포래로 48(문산리 31-44)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 업무로는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자동차의 등록, 압류, 저당 등의 업무 처리뿐만 아니라 번호판 변경, 자전거 캐리어 번호판 부착, 캠핑용 트레일러 등록, 저공해 자동차 스티커 발급 등 다양한 요구사항에 발맞춰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또한, 종합 검사 및 의무보험 가입 등 차량 소유자의 필수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과태료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과태료 금액이 최소일 때 납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하고 있다.
또한, 무보험 운행 및 무단방치 차량의 범칙 행위 여부를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특별사법경찰 업무를 수행해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건전한 자동차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서병권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차량(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자동차) 등록 대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차량 관련 시민들의 욕구도 다양화되고 있다”며, “사업소로의 전환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