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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솔도서관, 매주 ‘책 읽어주는 도서관’ 운영

사서가 먼저 읽고 추천하는 동화책 전시...독서문화 확산


파주 해솔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책 읽어주는 도서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부터 실시된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사서가 그림책을 읽어주면 아이들이 독후활동으로 그림 도안을 색칠하는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0225월부터는 사서와 도서관 내 동아리 회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117일부터 214일까지 4회에 걸쳐 우리아이 그림책 읽어주기강좌를 운영해,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동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줄 수 있는 동화구연기법에 대해 전한다.

또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사서가 읽고 추천하는 동화책 전시도 진행된다. 책 리뷰 종이와 그림책 10, 그림 도안이 전시되며, 도서 대출 후 그림 도안을 색칠해 해솔도서관 library’(네이버밴드)에 게시하면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선물이 증정된다.

사서 추천 동화책 전시는 20219월부터 202315일까지 63회에 걸쳐 630권의 그림책이 전시된 바 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책 읽어주기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가 유발되고 상상력 및 언어표현력을 증진되길 바란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을 길러 자발적으로 책 읽기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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