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자리를 책임지는 통합일자리센터 직원 격려 및 역할 강조”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이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들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시설점검에 나섰다.
지난 5일 이 시장은 도시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시설인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및 삼송 수질복원센터를 방문했다.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은 2014년 5월부터 운영 중인 고양시 공공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로 1일 음식물류폐기물 250톤과 가축분뇨 10톤을 처리하고 있다. 음식물류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메탄가스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하고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여 농업인에게 무상지원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이 신재생·친환경시설로 평가받는 만큼 음식물쓰레기 처리 중에 발생하는 악취로 인근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송 수질복원센터는 삼송 택지개발지구 일원의 하수처리를 위해 2014년 7월부터 가동 중인 시설로 하루 약 8,000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 시장은 “수질복원센터는 우리의 생활과 환경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시설이다. 철저한 예방점검을 통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고양시민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는 고양시민의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0년 2월 개소한 시설로 지난해 약 3만 7천 건의 취업 알선을 했다.
이동환 시장은 2023년 일자리 발굴계획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현재 국내외 경제 상황과 환경의 변화에 따라 바뀌는 취업 분위기, 선호하는 직종의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시장은 “경제자족도시가 되기 위해 고양시는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다. 일하기 좋고 일하고 싶은 글로벌 도시를 만드는데 직원 여러분이 취업률 향상에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민선8기 주요 핵심 정책사업과 민생 현안을 챙기기 위해 현장방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