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장단콩’ 상표 사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
상표 사용 신청은 대한민국 대표 웰빙 농산물 중 하나인 파주장단콩의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했으며, 파주장단콩 전문점으로 지정되면 파주장단콩 상표 사용이 가능하다.
상반기 파주장단콩 상표사용 신청 대상은 2023년 상반기 인증 기간이 만료되는 43개소 및 파주장단콩 상표 사용과 전문점 지정을 희망하는 신규 업체로,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사용하는 음식업 및 가공업 등을 운영하는 업체여야 한다.
현재 전문점으로 지정된 업체는 전국 115개소로 2022년 28개소가 갱신됐고, 신규로 25개 업체가 선정됐다. 상표 사용권은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파주장단콩 상표사용 인증서는 신청서류 검토와 농정심의회를 통해 3월 중 발급될 예정이다.
전문점 인증을 받은 업체는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해당 품목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품질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며, 파주장단콩을 사용하지 않거나 관리 소홀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인증서가 회수된다.
파주장단콩 상표사용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 품질관리 및 리콜 준수 각서, 파주장단콩을 구입한 내역이 포함된 원료곡 수급 계획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yalbi88@korea.kr) 혹은 팩스(031-940-4579)로 접수하면 된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