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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행정구역 개편...운정 4, 5, 6동 주민센터 신설

인구 100만 도시 향한 발걸음 내딛어


파주시는 202311일부로 교하동과 운정신도시의 행정구역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행정구역 개편은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운정 4, 5, 6동이 추가로 신설됐다. 이 두 지역의 202212월 말 기준 인구는 27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분동으로 문을 열게 된 3개 주민센터에서는 전입신고, 인감, 출생·사망신고, 수급자 관리, 기초노령연금, 차상위지원, 장애인복지, 보육료, 무한돌봄서비스 등 주민등록, 시민복지 및 마을공동체 업무를 담당한다.

행정구역 개편(분동)202311일부터 시행되나, 해당 주민센터의 업무 개시는 최종 행정 인프라가 완비되는 19일에 맞춰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각 읍면동에서는 주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개시일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했다.

과거 파주시에서는 교하 지역 내 운정신도시 개발 등으로 2011725일에 교하읍을 4개 동으로 분동해 교하동, 운정 123동으로 나눴고, 11년이 지난 2023년에 운정 456동으로 추가적인 분동을 실시하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분동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파주시는 확실한 변화를 통한 상생 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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