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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겨울철 특수시책 “소소한” 서비스 추진

이윤 창출할 수 있는 기업 분위기 조성하는 것에 목표


파주소방서는 화재 등 안전사고 대응에 취약한 소상공기업을 대상으로 관서장 주도 종합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환기 유닛을 제조하는 신우공조()를 방문했다.

파주소방서에서 특수시책으로 진행하는 일명 소소한(소상공기업 소방안전 한번에)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안전시설 투자비용이 낮아 화재나 사고에 취약한 산업단지 내외 중소기업 중 하나의 대상을 선정하여, 관서장 주도 종합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심하며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목표를 맞춘 파주소방서의 소방정책이다.

추진 내용으로는 지난 26일 신우공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과 소화기, 옥내소화전 숙달 훈련을 진행했고, 28일은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위험요소 및 문제점을 도출하는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29일에는 외국인 노동자 14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조기 인명대피를 위해 기숙사로 이용되는 컨테이너 3동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보급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인명피해 및 화재 발생이 가장 많은 겨울철을 대비하여 소상공기업들의 화재 예방대책과 안전한 기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위와 같은 소방정책을 발굴하여 2023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관계법령에 대한 상담 정책도 진행하고 있으니 산업시설 화재·안전사고로 인한 피해가 저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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