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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 ‘소외계층과 온정 나눠’

조리읍 해바라기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등 10곳에 전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도의원 62명 자발적 쌀 기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경기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27일 오후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미 나눔 행사에는 남경순 부의장(수원1)을 비롯해 고준호 정책위원장(파주1), 지미연 수석대변인(용인6), 김성수 기획수석(하남2) 등과 복지시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제 한파 속 주춤해진 나눔 문화에 불씨를 더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업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자발적 의지로 마련됐다.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62명이 참여해 십시일반 마련한 경기미는 이날 조리읍에 위치한 해바라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도내 1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각각 나뉘어 전달됐다.

고준호 정책위원장은 자발적으로 의원분들의 쌀 기부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에게 작지만 강한 용기와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 깊은 행사라며,” “이번 경기미 나눔을 통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는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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