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파주체육대상 및 체육인의 밤’ 행사가 27일 센트리움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등으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체육발전을 위해 앞장선 유공자들의 올 한 해 노고를 격려하며 체육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읍면동 체육회장, 종목별 회장, 체육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15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가 증정됐으며, 미래의 체육 꿈나무에 대한 장학금도 전달됐다.
특히 올 한 해 파주시가 거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2년 파주시는 ▲2024~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금1, 은7, 동6)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금9, 은13, 동6)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금12, 은13, 동16)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육상·탁구(금24, 은24 동33) ▲파주시민축구단 K3리그 준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파주시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4~2025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비롯한 올 한 해 성과는 파주시 체육인 모두가 합심해서 이룬 뜻 깊은 결과”라며, “파주시에서도 체육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스포츠 선진도시 파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