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파주시는 2014년 신규 인증을 받은 후 2017년 1차 재인증, 2019년 2차 재인증에 이어 올해 11월 재인증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6월 재인증을 신청했고, 현장심사와 서류심사를 통과하면서 2025년 11월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파주시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과 사기진작을 위해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제도, 유연근무제 등 사용 확대 ▲직원 심리상담실 ▲수유실 및 직장어린이집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추진해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며, “파주시가 가족친화 우수기관을 넘어서 가족친화 우수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