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국민행복민원실 1층에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포토존은 2020년 10월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특별교부세로 설치했으며, 2021년 5월부터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장려에 보탬이 되고자 출생신고와 혼인신고를 위해 방문한 가족관계등록신고자를 주대상자로 사진을 촬영해 기념사진을 액자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21년에는 254명, 2022년 10월 말 기준 3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올해는 포토존 설치 후 3년 차에 접어들어 색이 바래고 노후된 장식과 전구 등 소품을 교체했으며, “당신의 오늘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로 포토존을 꾸몄다.
가족관계신고를 위해 국민행복민원실을 내방한 방문객들은 “새로운 가족의 등록을 축하해줘 고맙고, 즐거운 추억을 쌓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인숙 민원봉사과장은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포토존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날로 오래도록 추억하기를 바라며, 행정서비스가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