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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주민참여예산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선정 쾌거

특별교부세 5천만원 확보
 

고양특례시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특별상(홍보 분야)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별상은 어린이·청소년·청년 참여, 교육, 홍보 등 특정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한 경우에 선정된다. 고양시는 홍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고양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적극 홍보해왔다. 주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 방법 등을 담은 홍보 영상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민원실에 송출했다.

또한 온택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홍보방안으로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예산SNS 홍보 서포터즈를 도입했다. SNS 홍보 서포터즈는 관공서 중심의 홍보 방식에서 탈피하여 시민이 주체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등 홍보를 주도해 시민 참여를 극대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포터즈는 현재 3기가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여 사업추진현황, 예산학교 교육, 제안사업 투표 결과와 함께 재정공시, 예산정보, 결산정보를 공개해 시의 재정현황을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해왔다.

그 결과 시는 전년 대비 제안서 접수 건수가 90역 건 증가하는 등 시민 참여율을 크게 높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통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여 나아가겠다.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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