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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심정지환자 현장에서 극적 회복시켜

대화동에 위치한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 신속 대처
왼쪽부터 소방교 조우성, 소방교 이성복, 소방교 송종현, 소방사 윤소원

일산소방서는 지난 8일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신속한 대처로 현장에서 극적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오전 8시 28분경 대화119안전센터 구급대(소방교 이성복, 소방교 조우성) 및 문화119안전센터 구급대(소방교 송종현, 소방사 윤소원)은 수영장 내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수영강사가 환자 심폐소생술을 진행 중이었고 대화 및 문화 구급대 소속 구급대원들은 현장 도착해 상태 확인 후 즉시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 스마트 의료지도 연결을 통한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환자는 심폐소생술 도중 호흡 및 자발순환 회복되었고 인근 병원으로 즉시 이송됐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심 정지 환자의 경우 발견 당시 주변 인물들에 의한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심폐소생술은 그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하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대중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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