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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서,‘어르신지킴이’운영 교통사고예방 효과 톡톡

노인(65세 이상) 교통사망사고 1명으로 전년 대비 80% 감소

  베스트교통경찰 1‧2‧3분기 연속 1위 선정


 일산동부경찰서가 올해 2월20일부터 시행한 ‘어르신안전지킴이’ 활동이 노인층 교통사고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통사고 사망자를 감소시키기 위해 교통 전 기능이 유기적으로 활동한 결과물로서 베스트교통경찰에 1‧2‧3분기 연속 3회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금년 관내 교통사망사고는 총 3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1건에서 73%감소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노인(65세 이상) 사망사고는 1건(-80%)으로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어르신지킴이’는 관내 경로당 148개를 교통위험정도에 따라 △고심 △관심 △안심 3등급으로 분류하여 각 경로당 마다 교통경찰을 담당자로 지정 , 등급에 따른 교통환경 개선 및 현장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하는 것으로 교통경찰이 경로당을 담당하여 찾아뵙고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교통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에 노인층 사고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홍보물품 예산을 지원받아 빛반사바람막이 등을 제작하였고, 야간에 시인성을 높여 사고를 예방하는 미니 LED 경광등 300개를 배부하여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찰과 교통시설담당 간 소통을 통하여 노인보호구역과  어린이보호구역 총 40개소를 기존 60km에서 30km로 제한속도 하향하였고, 가을철 노인층 활동시간에 맞는 맞춤형 신호체계 운영을 추진하여 교차로 20개소의 보행신호시간(5~10초) 연장했다.
김성희 경찰서장은 “2017년 8월 우리나라가 공식적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노인층 교통사고예방을 위해서 앞으로도 “어르신안전지킴이” 현장교육, “제한속도 하향” 등 노인층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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