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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새로운 터전에서 공사 업무 본격 가동

월롱면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현판식 개최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는 25일 오후 4, 월롱면에 위치한 파주도시관광공사 신청사(구 월롱면 사무소)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7월 시설관리공단에서 공사로 전환한 파주도시관광공사의 역할이 지역개발사업으로 확장됨에 따라, 조직의 안정적 운영 등을 위한 건물 외벽 리모델링 및 증축(23) 공사를 같은 해 8월부터 진행했고, 이날 준공을 알리는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손혁재 파주도시관광공사장이 참석해 파주도시관광공사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기념했다. , 파주시와 파주시의회, 파주도시관광공사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사의 임직원 모두가 공공시설의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지역개발사업의 실행조직으로서 낡은 것을 덜어내고 새로운 것을 펼치겠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각오와 자세가 필요하다라며 파주시 개발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조직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올해 1월 도시관광개발본부장을 채용했으며, 파주시는 유기적인 개발사업 발굴·추진을 위해 공무원을 파견했다. 현재 파주도시관광공사는 타 사례 벤치마킹 및 파주시 주요사업 참여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 도시개발 분야 등의 전문직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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